
내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데 마음으로 동의하고 인정하는데
일년쯤 걸린것 같아요.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...아직 어리니까...
생각하며 시간이 흘러버렸는데 그 사이에 제 아이는 조금 더 아팠고
조금 더 문제가 깊어진 듯 합니다.
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상담을 하고 놀이치료를 하며 저는 엄마되는 법을
배우고 아이는 적응하고 소통하는 법을 익혀가는 듯 합니다.
짧은 시간이었지만 자녀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습니다. 아들을 대할 때
감정을 읽어주고 지지해 주어야 함도 배웠습니다.
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이 많음을 깨닫습니다. 상담을 시작하면서 아들이 행동에
변화가 생겨 감사하지만 아직 문제의 중심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길게 생각하고
기다려주고 관찰하고 마음을 만져주고 그게 엄마로서 내가 할 일임을 배우고 돌아갑니다.
귀한 시간내셔서 제 아이랑 놀아주시고 관찰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.